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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 Prime Mortgage Lon - 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Mr. Han 2008. 11. 18. 12:02

Sub Prime Mortgage Lon - 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을 쓰는 사람들은 신용도가 낮은 사람들이므로

상대적으로 신용이 낮을수록 금리는 높은 대출이다. 물론 투자자 에게는 매우 유리.

즉 미국의 신용 없는 사람들이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을 받아 주택을 마련코자 할때

세계은행들이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 회사에 높은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빌려준 후, 주택

경기 침체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회사가 위험에 처하자 투자한 은행들이 돈을 회수하려는

과정에서 일어난 금융위기가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이다.

 

2004년 이후 전 세계적 으로 집값이 올라가고 주가가 올라갔다.

그 결과 자산 버블이 일어나게 되고, 주택 가격이 올라가게 되면 담보대출액이

올라감으로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 도 더불어 커지게 되었다.

 

여기서 유동성 과잉이라는 경제 상황을 인식해야한다.

미국은 오래전부터 경상수지 적자와 재정적자 라는 쌍둥이 적자에 곤혹을 치루고 있다.

100원을 벌어 200원을 쓰는 나라가 미국인 것이다.

쌍둥이 적자를 메우기 위해 미국은 달러를 찍어낸다. 달러가 시중에 흔하게 된다.

(미국은 2차 세계대전 후 유럽 국가들과 브랜트우드 협약을 맺으면서 달러를 세계 긴축 통화로 지정한다.

결국 달러 발권국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것이 유동성 과잉을 되어 자산 버블로 이어지면서 집값이 상승하게 되고

담보대출 액수가 커지면서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도 커지게 된 것을 위에서 언급했다.

 

유동성 과잉이 되어 달러가치가 떨어지자 유럽 친구들이 수출해서 달러를 받아도

가치가 낮으니까 “우리 유럽 국가들은 우리끼리 교역 할때는 유로화를 쓰자”고 협의하여

유로화가 탄생한다.

 

달러가치가 떨어지니 미국은 수입할 때 더 많은 달러를 지불 해야 하니까

달러를 더 찍어대고, 그러다 보니 넘치는 달러가 유동성 과잉을 만들었고,

그 유동성이 자산 버블을 일으키고 , 자산 가치가 높아지니 더 높은 대출을 받고.......

경제가 좋아진게 아니라 돈만 많아진, 즉 자산가치만 높아지게 된것이다.

 

정리하자면, 지금의 경제위기 근본원인에는 미국의 쌍둥이 적자가 있고(경상수지. 재정),

그 적자가 달러발권을 유도하고 , 그래서 유동성 과잉을 만들어서 자산 버블을

일으키고 ,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의 규모를 키웠다. 근데..........................

그 와중에 주택가격 하락하면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자들이 상환하지 못하자

결국 2007년 4월 서브프라임 모기지 회사가 부도나면서 투자자들이(미국을 비롯한 세계은행, 보험사들이 연쇄적으로 붕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