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 선종

김 추기경은 지난 1969년 세계 최연소 추기경으로 서임됐다. 한국인 최초의 추기경으로 서임된 김 추기경은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아시아 천주교 주교회의 구성 준비위원장 등을 역임한 뒤 1998년 정년(75세)을 넘기면서 서울대교구장에서 은퇴했다.
김 추기경은 7개월여 동안 병원에 입원해 투병 중이었다. 이후 끊임없이 위독설이 나왔으나 수차례 고비를 넘겼다.
김 추기경은 선종 직전 안구 등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선종 후 장기 기증을 위한 적출 수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대교구는 명동성당 등에서 장례 미사를 치르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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