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해독-담담당당]사유와 시스템 [암호해독-담담당당]사유와 시스템 "제가 당신을 당신이라고 부를 때, 당신은 당신의 이름 속으로 사라지고 저의 부름이 당신의 이름에 닿지 못해서 당신은 마침내 3인칭이었고, 저는 부름과 이름 사이의 아득한 거리를 건너갈 수 없었는데, 저의 부름이 닿지 못하는 자리에서 당신의 몸은 햇빛처럼 완.. 뉴스/논객의 기고글 모음 2008.11.25
[암호해독-담담당당] 이념 [암호해독-담담당당] 이념 "대장부 떠남이 칼 빼어들고 원수 갚으러 감이로다. 술 한 잔을 역수(易水)에 뿌리나니 들리는 바람소리 쓸쓸도 하여라. 이제 우리 모두 시기 놓쳐 모든 것 실패 하였나니 돋아났던 묘초(墓草)가 다시 시들었도다. 한밤중 분해 떨리는 마음으로 일어나 앉으니 봄 강물만 노하.. 뉴스/논객의 기고글 모음 2008.11.25
[암호해독-담담당당]고시치노 기리 [암호해독-담담당당]고시치노 기리 해부학은 연구수단이나 연구방법 등에 따라 육안해부학과 현미해부학으로 나뉘며, 현미해부학에서 각종 구성 조직을 논하는 분야를 조직학(histology), 더 나아가서 각종 구성세포를 연구하는 것을 세포학(cytology)이라고 한다. 해부학에서는 대체로 성인에서 볼 수 있.. 뉴스/논객의 기고글 모음 2008.11.25
[암호해독-담담당당]토끼몰러 나간다. 토끼 후리러나간다 [암호해독-담담당당]토끼몰러 나간다. 토끼 후리러나간다 "고른판 위에서 하나의 몸체는 오직 경도와 위도에 의해서만 규정된다. 말하자면 특정한 운동과 정지, 빠름과 느림의 관계 아래에서 몸체에 속하는 물질적 요소들의 집합(경도)과 특정한 권력, 또는 역량의 정도 아래에서 몸체가 행할 수 있는 .. 뉴스/논객의 기고글 모음 2008.11.25
[암호해독-담담당당] 경제학자 이영훈 [암호해독-담담당당] 경제학자 이영훈 Love means never having to say you're sorry (사랑이란 결코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는 거예요.) - 영화 <러브 스토리> 중에서 * 나는 이렇게 바꾸어 말하고 싶다. Love means never having to say you're misunderstood. (사랑이란 결코 '오해다'라고 말하지 않는 거예요.) <시대전쟁 제25.. 뉴스/논객의 기고글 모음 2008.11.25
[암호해독-담담당당] 남북 핵겨울 [암호해독-담담당당] 남북 핵겨울 "나는 어떤 한 동물을 바라보고 있다. 어떤 사람이 나에게 묻는다: '당신은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가?' : 내가 대답한다. '토끼.' - 나는 어떤 풍경을 바라보고 있다. 갑자기 토끼 한 마리가 달려 지나간다. 나는 '토끼!'하고 외친다. 그 보고와 외침은 둘 다 지각과 시각체.. 뉴스/논객의 기고글 모음 2008.11.25
[암호해독-담담당당] 젊은 사회안전망 [암호해독-담담당당] 젊은 사회안전망 세상시람들이 천지만물의 이치를 연구하는데는 힘을 쓰고 있으나 자기의 몸에 있는 5장 6부와 털과 힘줄과 뼈가 어떻게 되어 있는 지는 알지 못하고 있다." - <동의보감> 중에서 <시대전쟁 제23화> 애닯다! 젊은 '사회안전망'이여! 골목길에 가로등이 꺼지.. 뉴스/논객의 기고글 모음 2008.11.25
[암호해독-담담당당]먹고 살려면 친일 해야된다고? [암호해독-담담당당]먹고 살려면 친일 해야된다고? 현실적인 예속화는 허구적인 관계로부터 기계적으로 생겨난다. 따라서 죄인에게 선행을, 광인에게 안정을, 노동자에게 노동을, 학생에게 열성을, 병자에게 처방의 엄수를 강요하기 위해서 폭력적 수단에 의존할 필요는 없다. - 미셸 푸코, <감시와 .. 뉴스/논객의 기고글 모음 2008.11.25
[암호해독-담담당당]중국, 북한문제 [암호해독-담담당당]중국, 북한문제. "앉아서만 쓸 수 있는 것입니까, 다닐 때도 또한 쓸 수 있는 것입니까?" "지금 공(功)을 쓴다고 말함은 단지 앉아 있는 것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가거나 머물거나 앉거나 눕거나 하는 짓는 바 움직이는 모든 때 가운데 항상 써서 사이가 끊어짐이 없음이 항상 머문다.. 뉴스/논객의 기고글 모음 2008.11.25
[암호해독-담담당당]서울은 아직도 쪽바리 개념이 없나? [암호해독-담담당당]서울은 아직도 쪽바리 개념이 없나? 직관이란 바로 전일적 체계의 자기-기억이다. 그것은 과정들 안에서 이력현상(hysteresis), 바꾸어 말하면 어느 체계의 진화와 (강제적) 퇴행을 가름하는 통로에 나타나는 작은 차이의 형태로 표시된다. 직관은 신경작용 과정과 아울러 대사과정을 .. 뉴스/논객의 기고글 모음 2008.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