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레가 온다] ④재테크전략 바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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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삼월은 지나갔다.. 기대수익률 낮춰라
송홍선 증권연구원 연구위원은 “모든 자산 가치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시대에는 일단 그동안 가져왔던 높은 기대 수익률부터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마디로 그동안 ‘재테크’로 통칭되던 자산 증가의 욕심을 모두 버려야 한다는 뜻이다.
송 연구위원은 또 “손실을 최소화 하는 것이 디플레 시대의 가장 중요한 재테크 이므로, 자신만의 헤지 전략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무리 디플레이션이 온다고 해도 서민들은 자녀교육비와 주택마련, 노후자금 등 필수적으로 마련해야 할 자금이 있다”며, “각 목적과 기간에 맞는 투자전략을 꼼꼼히 세워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익을 더 보기를 원하기 보다는 안전하게 자산을 지키기 위해, 가계 입장에서는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리는 것이 관건이다. 또 금리가 낮아진다고 하지만, 물가하락을 감안한 실질금리는 높아지므로 빚은 가급적 빨리 갚는 게 좋다.
디플레의 터널을 벗어날 때까지 견뎌 내려면, 절약과 빚청산 그리고 저축이라는 삼박자를 잘 맞춰야 한다.
위기에 적극 방어하고 새로운 기회를 노리기 위해서는 현금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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