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야기/부동산기사

별수를 다써도 부동산 하락은 막을수없습니다

Mr. Han 2008. 11. 16. 22:36

별수를 다써도 부동산 하락은 막을수없습니다. [68]

 

저는 몇년간 대출 관련  일을  해왔습니다.

부동산관련 대출  특히 추가대출관련 중개업무를 했었습니다.

이일을하면서  특별히 경제적지식이나 이런것은 없었어도 부동산 조만간

큰 폭락이 있을거라는걸  감으로 알게되었고  주위에 가까운사람들  집값피크인

2005-7년 집산다고할때 쌍수 들고 말려서 지금 고맙다는 얘기도 몇몇사람한테듣습니다.

제가 현장에서 느꼇던 가장 큰문제점은   3가지정도로 보았습니다.

일단 악성 담보대출 부동산건입니다.

집값이 한창이던 몇년전에는  1금융은행대출에이어 2금융  캐피탈 저축은행 그리고나서 마지막으로 개인사채까지 다 뽑을때로 뽑은  한마디로 깡통 부동산담보의 규모가 얼마인지 정부는 파악조차 할수없다는겁니다.

벼룩시장이나 인터넷 플랭카드로 시세의 8-90프로해준다는 사채업체들 많이 보았을겁니다.

이런사람들이 대출해주고 설정을하는데 내가 알기로는 우리나라 전산상에  안잡힌다고 합니다.

정부는 과연지금 이렇게 1,2,3순위 꽉 다잡힌 부동산물건의 대출총액이나 파악하고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제가알기로는 사채로만 이런식으로 엮인게 수조원은 되리라 봅니다.

얼마전 부동산 개인사채로 대출해주는 아는분이 전화가 왔습니다 두세달전부터 갑자기

연체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걱정된다고 말입니다.

개인사채로 대출해준 업체들도 아마 이번사태로 엄청난 피해를 볼듯합니다.

 

두번째로  자영업자들의 무리한대출및 상가대출입니다.

얼마전까지  2금융권애들  자영업자 특별대출이라해서  시세의 80%이상까지 대출해줬습니다.

편법으로 사업자없는사람들  사업자등록증 만들게해서도 많이들 나갔죠

캐피탈이나 저축은행들  pf뿐만 아니라 이부문의 부실도 상당하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상가대출입니다

부동산시세가좋을때는 상가도 시세의 4-50%정도 해줬죠  그런데 지금상황에서  상가로 담보대출

해준경우는 금융권 원금손실이 엄청날것입니다.아시다시피 상가는 부동산으로서 가치가이제

거의없다고봅니다 사채에서도 취급을 안할정도죠   금융권 부동산대출중 상가대출 규모가 얼마인지도 궁금합니다.

세번째로  부동산대출에 이은 추가로받은 신용대출문제입니다.

부동산대출문제가 심각한것은 단순시 부동산대출에만연관되는게 아니라봅니다.

은행애들  부동산으로 대출해주고 모자라다싶으면  마이너스통장 추가로 부동산담보비울 13-40프로로 잡고 이삼천 마이너스통장해준경우 허다합니다.

그럼은행만햇습니까  자가소유라고하면 더 좋다고 캐피탈 저축은행 대부업체  수백만원씩 해준경우 많습니다. 

예를들어 어떤분의 부동산이 경매로 나갔다치면  부동산담보채울 일억이외의 신용관련대출도

추가로 몇천은 족히된다는거죠.

 

경제가 어려워지면 밑바닥경제부터 먼저반응하는게 당연하듯이 지금 개인사채업체도 담보대출 어지간하면 거의 안해줍니다   한마디로 서민들은 대출받을곳이 싸그리 막혓다고 보시면되겠습니다.

가계대출이  600조가 된다고 합니다.   이건 일반 폭탄이 아니라  전 핵폭탄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초 서브프라임으로 전세계증시 떨어질때  우리나라 기관들이 억지로 1700선유지하다

도저히 안되니 폭락나왔죠, 부동산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억지로 바치는듯한데  방법이없습니다. 조만간 2차하락이 나올겁니다.

이명박정부는 전정부를 탓하고  전정부는 이명박정부를 탓하지만  누구를 욕할것도없지만

서울전역의 뉴타운개발및  수도권의 무분별한 신도시및 재개발 명품도시 추진이 부동산투기의

출발점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