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사지갑과 갱상도 싸나이★
지갑을 파는 노점상 앞에 서울 부부와
어느 경상도 부부가 나란히 서 있었다.
“자기야, 겨울도 다지났는데...
저 망사 지갑 하나만 사줘~~~ 응~~?”
“그래, 자기가 가지고 싶다면 사야지~~”
하며 지갑을 샀다.
옆에서 부러운 눈초리로 바라보던 경상도 부인,
용기를 내어 남편에게...
하며 애교까지 떨었다.
그러자 묵묵히 있던 경상도 남편 왈
.
.
.
.
.
.
“와~~아?, 돈이 덥다 카더나???”
◎ 남편의 실존
부부가 외출을 했는데 앞서 가던 남편이 그만 무단횡단을 했다.
깜짝 놀란 트럭 운전사가 남편에게 소리를 질렀다.
"
이 말을 들은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
"아니?"
"그런데 당신에 대해 어쩜 그렇게 잘 알아요???"
◎ 베토벤 교향곡 5번
어떤 졸부 부부가 연주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그런데 늦게 도착하여 연주회가 진행이 되고 있었다.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지금 연주되고 있는 곡이 뭐에요?”
남편은 몰라서 옆 사람에게 물었다.
“베토벤 교향곡 5번입니다.”
남편이 아내를 바라보며 투덜거리듯 말했다.
“우씨… 벌써 4번까지는 다 지나갔다.”
아내가 남편을 째려보며 말했다.
“그러게 제가 빨리 서두르자 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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