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청라지구 하반기 아파트 8천469가구 분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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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와 청라지구에서 총 8천469가구가 분양을 앞둬 경제자유구역 내 아파트가 높은 경쟁률을 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국에 부동산 침체로 미분양 사태가 일자 올 하반기에 아파트 마지막 물량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와 청라지구에 8천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송도에서 4개 단지, 5154가구가 공급되고, 청라에서는 3315가구가 분양된다. 입주물량이 하반기에 집중된 이유는 건설사들이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으려고 아파트를 대거 공급해 올해 분양하기 때문이다. 또 지난 5월 코오롱건설이 시공사로 나선 ‘더 프라우 2차’가 순위 내 공급에서 일부 물량을 결국 털어내지 못하자 대우건설이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오피스텔’ 분양을 미룬 것도 공급 물량에 더해지고 있다. 청라지구 부동산 중계업자는 “건설사들이 하반기에는 부동산 침체가 조금 풀릴 것으로 봐 하반기 물량에 시민들이 어디에 분양을 해야할지 문의전화가 계속 되고 있다”고 말했다. 건설사들은 올 하반기 부동산 침체가 풀려 분양 불패신화를 이룰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지난달 ‘더 프라우 2차’가 미분양 된 견본주택을 공개하자 3만 여명의 인파가 몰렸기 때문이다. 또 상반기와 달리 송도는 오는 9월 7일 채드윅 국제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고, 연세대 송도캠퍼스와 한국외국어대도 2013년 개교 할 예정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려있다. 청라는 서울과 공항을 잇는 교통요지로서 공항철도 청라역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권으로 곧장 연결된다는 장점이 있다. 올 하반기 마지막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송도, 청라지구가 높은 경쟁률로 불패신화를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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