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화 포크레인 소리가 굉굉 (11월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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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저.... 장군니임...~!! 포크레인 소리가 굉굉 한다는 건 또 뭔가요?"
축지법을 쓰며 저 만치 사라지던 장군님이 멈추시더니, 다시 쏜살같이 축지법을 쓰며 바람을 날리며 돌아오셨다.
"아참~! 그걸 말 안했구나. 이래서 늙으면 죽어야해,... 맞아. 그걸 말해준다고 하고, 이제부터 포크레인 소리가 전국에 굉굉한다는 것에 대해 말해주겠다. 귀를 쫑긋 세우고 한 마디도 빠짐없이 잘 듣도록 하여라.
일단 , 열에 아홉이 길바닥에 나앉을 처지가 되면 어떻게 되겠느냐? 그냥 굶어죽을 수는 없고, 심각한 사회불안 요소가 되느니라. 그러면, 일자리를 주어서 밥은 먹여야 할 것이 아니냐? 그냥 공짜로 배급을 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럼 가장 쉬운방법이 무엇이겠느냐?"
"대... 운... 하...?" "이제 좀 뇌를 쓸 줄 아는구나. 됬다. 엠알아이는 안 찍어도 되겠다. 그럼 이만 에헴~!" "펑~!"
하고 장군님은 축지법을 쓰며, 장군님은 아름다운 꿈결같은 밤하늘을 날아서, 궁전으로 날아가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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