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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YS는 나라를 말아먹은 퇴물” 직격탄

Mr. Han 2008. 12. 1. 11:52

미네르바, “YS는 나라를 말아먹은 퇴물” 직격탄
DJ에 독설을 퍼부은 김영삼 전 대통령을 향해 “경제는 둘째 치고 이 나라는 이제 미쳐 버리기 직전인 나라다.”
 
최종옥 대표기자

 

다시 돌아온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가 이제는 DJ를 비난한 YS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그동안 잠시 열흘 이상 활동을 중단하고 있던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가 29일 김대중 전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김영삼 전 대통령를 향해 “YS는 나라를 말아먹은 퇴물” 이라며 파상적인 공격의 글을 올렸다.

미네르바는 29일 14시40분 현재 조회수 103,400회가 넘는 “이 나라는 확실히 미쳤다. 진짜 제 정신이 아니구나!”라는 김영삼 전 대통령을 맹비난하는 글을 올려 지금 다음 아고라 경제토론방을 한층 달구고 있다.  

미네르바는 이날 YS를 거칠게 비판하는 글에서 “오늘 김영삼이 직접 나와서 떠드는 그 웃기는 코메디를 잘 들었다. 한마디로 순간 미친 건 아닌가 하는 착각마저 들었다. 주제를 알아야 정상 아닌가? 경제는 둘째 치고 이 나라는 이제 미쳐 버리기 직전인 나라다. 과거 94년도에 전쟁으로 온 나라를 불바다로 만들어 버리고 97년에는 IMF로 경제를 말아 먹은 과거의 퇴물이 이제 10년이 지나서 지껄여 대는 걸 보니 확실히 망조는 망조라는 걸 느낀다며 2000년 7월 9일 : 94년도 한반도 전쟁 위기. 2003년 3월 30일: 한국, IMF 로 가다. 2004년 3월 7일: 만주의 친일파. 일단 닥치고 보고 난 다음에 떠들어라. 그럼 김영삼이라는 저 노인네는 확실히 제정신이 아니라는 진실을 알게 될 것이다.”라며 YS를 향해 분노를 참지 못하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나라의 밑바닥에 숨은 자금력 동원하면 시중 은행 한두 개 박살 내 버리는 건 일도 아니라 이거야! 건방진 걸 봐 주는 것도 한계라는게 있다 이 말이지. 알겠니? 이 나라의 진정한 숨은 힘은 촛불이 아니란 말이다. 자본의 힘이라는 걸로 모조리 다 쓸어버리는 수가 있단 말이지. 진짜는 어설프게 도로에 나와서 그 딴 장난질 안해!.. 이게 뭔 말인지 아는 애들은 잘 알 꺼야! 이제 사실상 마지막 기회야. 참고 이 딴 어린 애들 장난질 봐 주는 것도 인내력의 한계라는게 있다.” 라며 글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