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세상/좋은글

마음은 관성의법칙에 적용 받는다

Mr. Han 2012. 9. 9. 11:11

외부로부터 힘이 작용하지 않으면 물체의 운동상태는 변하지 않는다."

이것은 물리학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관성의 법칙이다. 관성이란 물체가 현재의 운동상태를 유지하려는 성질을 말한다. 즉, 힘을 받지 않으면 정지한 물체는 계속 정지해 있으려고 하고, 움직이는 물체는 계속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려 한다. 그렇기에 정지한 물체에 관성을 이길 힘을 작용하면, 그 이후부터는 운동을 유지하려는 관성때문에 힘을 주지 않아도 계속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우리 삶도 마찬가지이다. 무언가를 얻기위한 행동은 하지 않은채 신세한탄만 하는 사람들에게 행동하라 아무리 말해봐야 쉽지 않다. 반대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열심히 행동하는 사람들에게 좀 천천히 하라고 말해봐야 그들 역시 천천히 하는것이 쉽지 않다. 이것은 자연계에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관성의 법칙때문일 것이다.인간도 자연의 일부이기에 예외는 아니다.

관성은 그 물체의 질량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타난다. 질량이 크면 관성이 커진다. 즉, 무거운 물체 일 수록 힘을 가해 정지시키거나, 움직이게 하는 것이 더 힘들게 된다. 정지해 있는 축구공을 움직이는 것은 큰 힘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정지해 있는 기차를 움직이게 만드는 것은 엄청난 힘이 드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관성의 법칙에서 힌트를 얻어보자. 매일매일 생각은 많은데, 행동이 안된다는 사람들이 있다. 무엇이 문제일까? 관성의 법칙에 대입해보면 너무 간단하다. 바로 무겁기 때문이다. 머리에 생각이 너무 많아서 무겁기 때문에 행동하기가 힘든 것이다. 이때 머리를 비워보자. 다 비워서 일단 가벼워 지면, 행동하기가 한결 쉬워질 것이다. 생각은 그만하고, 일단 행동해 보는 것이다. 그럼 관성의 법칙에 의해서 계속 움직이게 된다. 일단 움직이게 되면, 그 때부터 또 다시 관성의 법칙을 활용하는 것이다. 움직이던 것은 계속 움직이려는 성질이 있다고 했다. 특히 무거운 물체일수록 그 관성의 힘은 더욱 커져, 정지시키기가 쉽지 않다. 일단 움직이고 나면, 나를 무겁게 만드는 것이다. 움직이기 전에 비웠던 나의 생각을 다시 채우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어디로 가야하는가? 어떻게 그곳에 갈 것인가? 나의 미래에 대한 수많은 생각들로 나를 채우면, 나는 점점 무거워져서, 왠만큼 커다란 걸림돌 이 아니고서는 나를 세울 수 없을 것이다.

생각은 많은데, 행동이 안된다면 당장 머리를 가볍게 하고, 행동해야 할 것 한 가지만 남겨보자. 그리고, 지금 그 일을 해보자. 그렇게 하나씩 행동하면서 운동에너지를 키워나간다면, 틀림없이 행동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다음, 다시 하나씩 위에 언급한 질문들에 답하면서 나를 채워나 간다면, 행동력에 추진력까지 더해져서 삶의 목적지까지 꼭 다다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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