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장 시대, 수도권에 집중하라
저성장 시대, 수도권에 집중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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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에 사셨던 분이 분당으로 옮겼다가 다시 용인으로 들어가, 큰 재미를 못보고 결국엔 , 서초동에 있는 우리 사무실로 상담 받으러 오십니다” “길게 보면, 결론적으로 중심부에서 멀어질수록 투자 수익률도 비례해 멀어지는 것이죠” 보통 서울로 봤을 때 중심부라고 하면 서울 시청에서 반경 몇 km로 회자되는데 일반적인데 부동산투자에 있어서 중심부라고 하면 강남권과의 거리를 따지는 게 정석이다. 본격적인 저성장시대를 맞이하여 업무지구가 밀집된 강남과 여의도 그리고 업무지구로 변모할 용산과의 거리를 따져서 투자하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 2009년 상반기 닥터아파트의 조사자료만 놓고 봤을 때도 서울의 마포 용산 중구 성동구 등 강북 도심권과 경기도 파주 동두천 김포 이천 등 수도권 외곽 집값이 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서 울 강남권은 연초 대비 1.4%가량 올랐다. 이처럼 집값이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진 곳을 빼고 약보합이거나 오름세를 보인 곳을 연결하면 도넛 모양이 그려진다. 도넛 한 가운데(서울 강북 도심권)와 바깥(수도권 외곽)은 올초에 비해 최대 3%까지 집값이 떨어질 정도로 매매시장이 썰렁하다. - 한국경제신문(2009.3월 기사) 일부 인용- 수도권 고속도로 교통망만 놓고 보더라도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되는 안쪽까지는 포괄적으로 보면 중심부 범주에 포함된다. 하지만 좀더 미시적으로 분석해 봤을때는 계란프라이가 놓여있는 제 1외곽순환도로 안쪽까지 최적의 투자위치로 보면 된다. 달가워진 후라이팬 안에 놓여있는 계란 프라이(egg fry)를 상상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열에 의해 데워진 흰자와 노른자가 프라이가 되는 과정은 거의 동시에 이루진 데 반해, 식을 때에는 노른자가 아닌 흰자부터 식어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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